1. 서울경부 고속버스터미널 - 강릉 고속버스터미널
2. 강릉 동화가든 본점
3. 강문해변
4. 346 커피스토리
5. 유리알유희 (너무 춥지만 강문해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6. 돌체테리아 (택시)
7. 이모네생선찜 (걸어서 갔음 / 약 3분 거리)
8. 숙소 (택시)
9. 두딩 (도보로 이동, 약 15분)
10. 교동빵집 (두딩 맞은 편에 위치. 도보 30초 컷 가능)
11. LE BON MASEL (도보 5분 이내)
12. 강릉중앙시장 인근 감자바우 (도보로 이동 가능한데 우린 추워서 택시 거의 기본요금 내고 탐ㅠ)
13. 강릉중앙시장
15. 월화선물가게 (도보 2분)
16. 강릉네컷 (도보 3분)
17. 강릉고속버스터미널 (버스로 이동, 20분이었나... 기억 안 남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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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박 2일] 뚜벅이 강릉 여행 코스
12월 23일-24일에 걸쳐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강릉은 내가 제일 많이 가본 여행지이기도 하고, 그만큼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필자는 부산 근처 살아서 부산 밥 먹듯이 간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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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박 2일] 뚜벅이 강릉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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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위의 링크로부터 이어지는 강릉여행 마지막 날의 기록이다.
숙소에서 잠을 청하고 우리는 아침, 푸~딩을 사러갔다. 후후.
윗 글에서 모텔촌에 숙소를 잡을 것을 권했는 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침에 일어나 두딩/교동빵집/소품샵 + (우린 안 갔지만) 교동짬뽕 을 돌기 괜찮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앙시장과도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아침햇살을 맞으며 걸어도 괜찮으시다면, 다음 코스들은 도보로 이동해도 좋을 듯 하다.
9. 두딩 (도보로 이동, 약 15분)
두부로 만든 푸딩이라는 직관적인 네이밍.
오리지널, 흑임자, 초코, 녹차를 샀는데 순두부 특유 콩맛이 은은하게 났다.
개인적으로는 흑임자 맛을 상당히 맛있게 먹었다.
물론 오리지널, 초코, 녹차도 맛있음!
섭취기한이 상당히 짧은 편이다.
여름철에 방문할 경우 사자마자 즉시 근처에서 까서 먹어야할 것 같다.
우리는 바로 먹어보고 싶어서 해당 방법으로 두딩을 먹었다 헤헤
보냉백 포장은 추가금이 있기에, 값을 지불하고 보냉백에 포장해서 갔다.
뚜벅이들은 마지막 날에 방문할 것을 권장.
더불어 돌아가는 길 고속버스 맨 앞자리 를 이용해 기사님께 냉장고를 사용해도 괜찮을 지 여쭈어보자.
이거 꿀팁임ㅋㅋ
필자는 실제로 이러한 방법을 이용해 집까지 안전하게 푸딩을 모시고 갔다.
겨울철이라 덜 위험한 상황이긴 했으나, 더욱 마음놓고! 안전하게! 데리고 갈 수 있었다.
10. 교동빵집 (두딩 맞은 편에 위치. 도보 30초 컷 가능)
실제로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베이커리류를 먹고 싶다면 교동빵집에 들러도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식빵만을 판매하는 곳이니 참고하시길.
간판만 보고 이것저것 판매하는 곳인 줄 알고 들어갔으나 식빵을 먹기엔 무리라 판단해 나왔다.
하지만 맛있어보였음.
11. LE BON MASEL (도보 5분 이내)
감성 소품샵.
생각보다 구경할 거리가 많았다.
층이 나뉘어져 있어 식기류, 엽서류 등 여러 종류의 소품들이 있었다.
관심 있다면 들어가 10분 정도 구경해보기 좋을 듯.
필자는 기념품(?)으로 라이터를 구매했다.
12. 강릉중앙시장 인근 감자바우 (도보로 이동 가능한데 우린 추워서 택시 거의 기본요금 내고 탐ㅠ)
뚜벅이 여행이라고 해놓고 택시를 정말 많이 탔다.
그렇지만 우리가 간 날이 유독 추웠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우리도 걸어서 가고 싶었다.
돈 내고 가기 싫었다. ㅠㅠ
네명이서 갈 경우 택시가 더 저렴하다는 이점도 있으니 참고 부탁한다. (근데 우린 두명이었다.)
옹심이 칼국수, 장칼국수, 감자전을 시켰다.
참고로 장칼국수에도 옹심이가 약간 들어가 있다.
나와 일행은 옹심이를 정말정말 좋아한다.
개인적으로는 강릉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식당으로 감자바우를 꼽고 싶다.
방문한 사람들의 모습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로컬 맛집 + 여행객 맛집의 느낌이 공존하는 곳이었다.
글 쓰다보니 또 가고 싶어진다.
13. 강릉중앙시장 ( 종현분식 / 모자호떡 )
당신이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의 팬이 아니라면, '종현분식' 코스는 무시하도록.
왜냐하면 이 곳은 영업 중인 가게가 아니기 때문이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김종현.
JTBC 예능 밤도깨비에서 그의 고향인 강릉을 소개한 뒤로, 강릉 여행을 떠나는 팬들이 많았다.
(물론 지금도 많다. 나의 일행이 그렇듯.)
오타쿠 같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음으로 소개할 강릉 모자호떡 역시 그런 곳이다.
뉴이스트 김종현이 반한 아이스크림 호떡.
필자는 인절미 아이스크림 호떡을 먹었다.
아는 맛이 가장 무섭다.
14. 월화선물가게 (도보 2분)
시간 비어서 간 곳.
소품샵이다.
사람 정말 많다.
5분 정도 구경하기 괜찮은 곳.
15. 강릉네컷 (도보 1분)
소개를 할까 말까 고민했다.
그런데 여러분이 네컷 마니아라면, 반드시 강릉네컷에 가야한다고 생각해 소개하게 되었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강릉네컷 월화거리점의 사진 방식은 굉장히 혜자스럽다.
내가 원하는 사진만을 재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무려 두 번이나!!!!!!!
거기다 2인 기준 개인컷 한 장씩 가질 수 있는 기능 역시 있다!!!!!!! (추후 설명)
1. 기본 제공되는 기회만큼 사진을 촬영한 뒤.
2.1. 재촬영을 희망하는 사진을 고른다.
2.2. 재촬영한다.
3.1. 재촬영을 희망하는 사진을 고른다.
3.2. 재촬영한다.
4. 최종 인쇄 사진을 고른다.
이게 가당키나 하냔 말이다!!!!!!!!!!
이런 시스템을 모르고 지나치게 긴 시간을 기다리느라
들어간 사람들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럴만 했다!
나 같아도 재촬영 2번 다 쫙쫙 뽑아먹고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이렇게 혜자같은 시스템 때문에 일행은 온 김에 본인 개인 사진도 촬영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두 장의 종이를 각각 다른 사진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찍어 봤으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네컷 시스템의 경우 A/B/C/D로 구성된 사진이 두 장 나오는 시스템이다.
(A/B/C/D + A/B/C/D)
그런데 이 곳의 경우 (A/B/C/D + E/F/G/H)로 인쇄가 가능해 각각 개인 컷을 소장할 수 있으며,
역시 재촬영이 2회 가능하다는(!!!!!!)
미친 메리트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당신이 네컷 매니아라면, 이 미친 시스템을 반드시 경험하고 올 것을 권유한다.
강릉네컷을 반드시 기억해주시길...
16. 강릉고속버스터미널 ( 버스로 이동, 20분이었나... 기억 안 남 ㅈㅅ)
미친 문화충격 끝에 집으로 돌아왔다.
둘 다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떠난 여행이었는데 푸파하며 힐링했던 1박 2일이었다.
고향인 영남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간 여행지인 강릉.
언젠가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
아디오스.
일정 참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본 포스팅과 함께 22년 12월 강릉 여행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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